‘대인배’ 즐라탄, 긴장한 에스코트 키즈에게 “같이 즐기자” 격려(영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4.24 13:38 / 조회 :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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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 갤럭시)는 역시 대스타다운 모습을 보여 어린 팬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해외 축구 커뮤니티 ‘433’은 경기 시작 전 이브라히모비치의 경기장 터널 안에서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공개했다.

이브라히모비치 옆에 서 있던 에스코드 키즈로 나선 어린 팬 한 명이 긴장한 모습으로 서 있었다. 그는 이브라히모비치에게 “긴장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브라히모비치는 “왜? 나는 너와 지금 같이 있다. 펜던트 받아 보겠니? 같이 가자. 이 순간을 즐기는 거야”라며 웃으며 긴장을 풀어주려 했다.

이브라하모비치의 격려 때문이었을까? 이 소년은 웃으면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현재까지 5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실력뿐 만 아니라 어린 소년을 배려하는 인성까지 최고 공격수다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상=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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