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모델'로 변신한 KPGA 선수들... 군산오픈 포토콜 행사

신화섭 기자 / 입력 : 2019.04.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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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2019 KPGA 코리안투어의 두 번째 대회인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대회 개막을 사흘 앞둔 2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NS홈쇼핑 사옥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고석완(25)과 2017년 대회 우승자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 2014년과 2016년 대회 우승을 차지한 주흥철(38), 2013년 아마추어, 2015년엔 프로 신분으로 각각 정상에 오른 이수민(26·스릭슨) 등 역대 챔피언들과 군 전역 후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한 통산 4승의 김대현(31·제노라인), 2019 시즌 개막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한 ‘루키’ 김한별(23·골프존)이 참석했다.


이번 포토콜은 실제 홈쇼핑 방송이 진행되는 스튜디오에서 선수들이 골프 의류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는 등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고석완은 “생애 처음으로 포토콜에 참여했다. 사실 포토콜에 참가해 보는 것이 소원이었다”라고 웃으며 말한 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의욕도 충만하고 기대가 크다. 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겨준 대회인 만큼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무장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경기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회가 펼쳐지는 군산이 고향인 김한별은 “개막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현재 자신감이 높다. 이번 대회에서 신인의 당당함과 패기를 보여주도록 하겠다. 고향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은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7128야드)에서 펼쳐지며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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