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 사진=울산 현대모비스 제공 |
현대모비스는 챔피언결정전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서 있다. 통합우승에 단 1승만 남겨둔 상황이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챔피언결정전의 '엔드게임'이 되기를 바라는 홈 팬들에게 이색 재미를 선사한다는 취지로 이 같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선수들은 이날 경기 코트 입장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영화 티켓을 팬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은 울산 현대모비스관이 운영되고 있는 CGV 울산삼산점에서 가능하다.
현대모비스 이도현 사무국장은 "올 시즌 강력한 멤버 구성을 빗대 '모벤져스'라는 멋진 별명을 만들어준 팬들께 감사하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홈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엔드게임'으로 만들겠다는 선수단의 의지와 홈에서 우승을 바라는 팬들의 염원을 이색 이벤트로 승화시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