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체육관. / 사진=KBL 제공 |
19일 인천 삼산체육관.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이 열리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승, 전자랜드는 1승을 거둔 상태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전자랜드. 그 만큼 인천 팬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삼산체육관 전좌석 7800석이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4시 30분에 매진됐다. 여기에 입석 판매까지 이뤄져 총 관중 8765명이 운집했다. 이는 올 시즌 KBL 관중 최고 기록이다.
전 기록은 불과 이틀 전에 나왔다.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였다. 당시 8534명의 관중이 모이면서 KBL 관중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 그 기록은 오래 가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기 3쿼터가 끝난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71-65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