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방탄 등 대형가수와 경쟁..걱정되지만 기대도 커"

한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4.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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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정승환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대형 가수들과 경쟁을 펼치게 된 것에 대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승환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안녕, 나의 우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승환은 "여러 대형 가수들과 활동이 겹친다. 저도 그분들의 팬이다. 때문에 활동이 겹친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솔직히 걱정이 되는 것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더욱 뿌듯할 것 같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었다.

이번 앨범에는 우월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독보적인 '발라드 세손' 타이틀을 거머쥔 정승환의 몰입도 높은 웰메이드 발라드가 또 한 번의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타이틀곡 '우주선'은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의 황현이 작곡하고 황현과 유희열이 작사한 발라드 넘버로 '그대'를 찾아가는 여정을 우주선이라는 소재에 빗대어 노래하는 신선한 시선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정승한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안녕, 나의 우주'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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