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발라드 세손보다 '발라돌'로 불리고파"

한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4.18 15:16 / 조회 :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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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희선 기자


가수 정승환이 '발라드 세손'보다 '발라돌'이라고 불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승환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안녕, 나의 우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승환은 "발라드 세손이라고 많이들 불러주시는데 감사하다. 그러나 부담스럽고 이렇게 불려도 되는 지,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생각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귀엽게 들리기도 하지만 단어가 주는 무게가 분명히 있다. 그래서 '발라돌'이라고 조금 더 귀엽게 불러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었다.

이번 앨범에는 우월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독보적인 '발라드 세손' 타이틀을 거머쥔 정승환의 몰입도 높은 웰메이드 발라드가 또 한 번의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타이틀곡 '우주선'은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의 황현이 작곡하고 황현과 유희열이 작사한 발라드 넘버로 '그대'를 찾아가는 여정을 우주선이라는 소재에 빗대어 노래하는 신선한 시선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정승한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안녕, 나의 우주'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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