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플로, 타이거JK 품 떠난다..필굿뮤직과 전속계약 만료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4.06 19:0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타이거JK 방송화면 캡처


래퍼 주노플로가 타이거JK 품을 떠난다.

타이거JK는 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저희 필굿뮤직은 주노플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서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주노플로는 국내는 물론, 적극적인 해외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며 향후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날 것이라 믿는다. 주노플로와의 인연은 정말 행운이었고 더불어 필굿뮤직도 동반 성장할 수 있었다"고 덧붙었다.

그는 "지난 2016년부터 믿고 함께 해준 주노플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주노플로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며 주노플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노플로는 엠넷 '쇼미더머니5'를 통해 얼굴을 알린 래퍼다. 당시 미국 본토 특유의 랩 스타일을 선사하며 팀발랜드와 도끼, 사이먼 도미닉, 쿠시, 길 등 프로듀서진의 극찬을 받았으며, 방송 후 2016년 타이거JK와 윤미래, 비지가 속한 필굿뮤직과 계약을 맺었다.


이후 '쇼미더머니6'에 다시 출연해 우승후보로 꼽히던 그는 놀라운 실력으로 준결승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정규앨범 'Statues'를 발매하기도 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