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속공에 속수무책' 오그먼 감독 "조급한 슛 줄여야 한다"

울산=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4.05 22:14 / 조회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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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의 오그먼 감독. / 사진=KBL 제공
전주 KCC의 오그먼 감독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KCC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84-92로 패했다. KCC는 2연패로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몰렸다. 3차전은 7일 KCC의 전주에서 열린다. 반격이 필요할 때다.

오그먼 감독이 경기 뒤 "열심히 한 경기인데 막판 집중력을 잃었다. 레이업슛을 놓치고 상대에게 속공을 허용했다. 특히 상대의 섀넌 쇼터가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홈으로 돌아가 홈 코트를 지켜야 할 것 같다"고 평을 남겼다.

이지샷을 놓친 것에 대해선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의 골밑 수비도 좋았다"고 말했다.

오그먼 감독이 지목한 패인은 현대모비스의 빠른 공격이었다. 그는 "현대모비스는 수비에 성공한 뒤 바로 공격으로 연결했다"며 "조급한 공격과 무리한 슛을 줄여야 상대 속공을 막을 수 있다. 특정 선수가 아니라 팀 전체가 분발해야 한다. 저부터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그먼 감독은 "송교창, 이정현이 좋은 활약을 펼쳐야 팀도 승리할 수 있다. 상대가 스위치를 많이 하지 않고 있는데 스크린 플레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팀 실책이 있었지만 현대모비스의 속공이 정말 좋았다"고 다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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