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학교재단 이사장 오만석 vs 위트 오만석..첫방 독려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4.05 16:3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좋은사람컴퍼니


'아름다운 세상' 속 배우 오만석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엔케이물산)이 5일 오후 첫 방송되는 가운데, 이날 오만석이 극 중 캐릭터와 상반되면서도 위트 넘치는 첫방 독려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만석은 자신의 캐릭터 포스터월 옆에 서서 포스터 속 자신을 소개하는 듯한 자세와 함께 자신의 손을 살포시 잡는 듯한 포즈를 취한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오만석이 "세상이 과연 정의만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해?"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도록 날카로운 눈빛과 속을 알 수 없는 굳은 표정이 돋보이는 오진표의 냉철하고 차가운 성격을 엿볼 수 있게 했다면, 포스터 밖의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는 정반대로 위트가 넘치는 현실 오만석의 모습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오만석은 '아름다운 세상' 첫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첫방 독려 인증샷을 통해 상반되는 매력을 동시에 선보임으로써, 예비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번 작품에서 그만의 스펙트럼 넓은 연기 내공이 백분 발휘될 모습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가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드라마로, 오만석은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한 소시오패스 기질의 소유자이자 돈과 권력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뼈 속 깊은 계급주의자 성향을 지닌 학교재단 이사장 오진표 역을 맡아 극을 팽팽한 긴장감으로 넘치게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