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캅스' 감독 "라미란X이성경 통해 시원한 액션 보여주고파"

압구정=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4.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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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화 '걸캅스'의 정다원 감독 /사진=홍봉진 기자


영화 '걸캅스'의 정다원 감독이 라미란과 이성경을 통해 시원한 액션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라미란, 이성경, 정다원 감독이 참석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 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영화다.

이날 정다원 감독은 "'걸캅스'는 우리가 아는 사이다 영화가 맞다. 핵사이다다. 리얼하고 거친 액션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라미란 배우와 이성경 배우를 통해 (시원하고 거친 액션을) 어떻게 보여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했다.


정다원 감독은 "라미란 배우는 육탄전을 해보면 재밌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성경 배우는 팔다리가 길고 시원시원하니 타격적인 액션을 시원하게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전했다.

한편 '걸캅스'는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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