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권율, 동거 비하인드 스토리→'최명길 조카' 숨긴 이유까지 '매력 부자'[★밤TView]

김혜림 이슈팀 기자 / 입력 : 2019.04.05 00:51 / 조회 :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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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로채널' 방송 화면
'가로채널' 권율이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에서는 배우 권율이 출연해 넘치는 끼를 방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권율에게 "이름이 권율장군인데 본명이냐"고 묻자 권율은 "본명은 권세인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영화 '명랑'에 출연했는데 오디션 과정에서 출연하고 싶어서 이름을 바꾼 것이 아니냐"라며 "시점이 같지 않냐"라고 물었다.

권율은 "합리적인 의심이다. 시기적으로 맞다. 하지만 의도한 건 아니었다. 오디션을 볼 당시에는 권세인이었다. 촬영을 하면서 소속사를 옮기고 새롭게 이름을 바꿨다. 감독님도 의심하시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율은 학창시절 소문난 끼부자 였다고 고백했다. 대학교 2학년 시절 학년대표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젝스키스의 '폼생폼사' 무대를 했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당시 하정우가 있었는데 재밌다고 말해 자신감을 얻고 춤을 열심히 췄다고 설명했다.

또 권율은 성대모사를 잘한다고 자랑했다. 권율은 한석규와 신문선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이에 양세형은 "둘을 콜라보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권율은 오나나댄스와 한석규 신문선의 성대모사를 동시에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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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로채널' 방송 화면
권율은 화려한 인맥도 자랑했다. 강호동은 "인맥 만수르답게 하정우에 이어 현빈과 동거를 했었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권율은 "네 1학년 때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피 끓는 20대에 같이 살면서 한 번도 안싸웠냐"라고 묻자 권율은 "싸운 건 아닌데 조금 불편한 건 있었을 거다 그 친구가"라고 답했다.

권율은 "저는 사람을 좋아하다 보니까 술을 마시다 보면 '2차는 방에 가서 하자'라며 친구들을 집에 데려갔다"라며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배려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율은 "당시 현빈은 자다가도 일어나서 같이 일어나 놀았다"라며 "데리고 오기전에 먼저 이야기 해달라고 말했다"라고 전하며 당시 추억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말미에는 권율이 8년 동안 배우 최명길의 조카임을 숨긴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율은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배우로서 가는길에 좋지만 이모님에게 피해를 줄수도 있어서 밝히기 힘들었다"라며 "이모님 덕에 큰 영향을 받은 것만으로도 받을 수 있는 것을 다 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도움을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 권율은 "당시에는 지름길 같지만 언젠가는 돌아가는 길이다라고 생각 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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