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나성범(오른쪽). / 사진=뉴스1 |
나성범은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나성범의 시즌 첫 경기이자 복귀전이었다. 그는 지난달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서 복사근 부상을 당했다.
나성범은 복귀하자마자 강렬한 인상을 내뿜었다. 팀이 0-4로 지고 있는 1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브리검을 맞아 4구째(슬라이더·139km)를 때려내 우중간 솔로포를 작렬했다. 비거리 140m. 덕분에 NC는 1-4 추격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