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父 김홍택 교수, 아들 논란에 "죄송하다" 사과 목격담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4.04 08:43 / 조회 :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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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가수 로이킴(26·김상우)의 아버지 김홍택 홍익대학교 교수가 '정준영 카톡방' 논란에 대해 사과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3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로이킴 아버지 강의 하시기 좀 그렇겠다"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김흥택 교수는 수업시간 중 로이킴이 '정준영 카톡방' 논란에 휘말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안 그래도 수업시간에 사과하셨다. 아버지는 무슨 잘못이냐", "다 본인 잘못이라고 한다. 심경에 따르면 휴강이 맞는데, 내년에 정년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수업하는 게 맞다. 학생들한테 미안하다고 하셨다"고 말하고 있다.

로이킴의 아버지인 김홍택 전 서울탁주 회장은 현재 홍익대학교에서 건설도시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상황이다.

한편 지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 단톡방'에 있던 가수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여기서 언급된 가수 김씨가 로이킴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해외에 있는 로이킴은 현재 소환 일정은 조율 중이다.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라고 전한 경찰은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아니면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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