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아들 생존 소식에 '충격'..하연주 합의 요구

김혜림 이슈팀 기자 / 입력 : 2019.04.02 19:58 / 조회 :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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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왼손잡이 아내'에서 김진우가 아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이수호(김진우 분)가 아들 건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산하(이수경 분)는 "수호씨 우리 건이 살아있어요"라며 건이의 생존 소식을 전했다. 이에 수호는 충격을 받은 얼굴로 "산하야. 알아듣게 얘기해 봐, 우리 건이가 살아 있다니?"라며 캐물었다.

이에 산하는 "우리 건이 죽은게 아니라 우리 엄마가 입양 보냈데, 심장병에 아픈 건이 나한테도 가족들한테도 비밀로 하고 보냈데"라며 "그때 우리 형편에 살릴 수 없어서 수술해 줄 수 있는 양부모한테 보냈데"라고 말했다. 수호는 "어쩄든 살아있을 확률이 크다는 거자나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수호가 "우리 건이 데려간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산하는 "입양 센터 직원한테 물어보니 장에스더 맞데"라고 말했다. 이에 수호는 "당장 가자"라며 산하와 에스더를 찾아갔다.

한편 에스더(하연주 분)는 산하에게 "입양센터 직원 미간 가운데 부처님 점 아직도 있어?"라며 "나가게 해줘, 그럼 말해줄게"라며 접견실을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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