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컴백한 아이즈원, 우아美로 2연속 히트 예고[종합]

한남동=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4.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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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이 봄과 함께 컴백했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는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엠넷 '프로듀스 48'을 통해 지난해 데뷔한 아이즈원은 신인, 그리고 걸그룹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 석권, 신인상 5관왕 등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던 만큼 이번 활동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치는 매우 높다.

6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 아이즈원은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하게 된 것에 대해서 "아직까지 데뷔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실감하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는데 신기할 따름"이라며 "데뷔 활동을 통해 우리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진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트아이즈(HEART*IZ)'는 사랑과 마음을 의미하는 영단어 'Heart'와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앨범이라는 뜻을 지녔다.


타이틀곡 '비올레타(Violeta)'는 동화 '행복한 왕자'의 스토리 일부분을 착안해 탄생한 곡으로, 아이즈원이 전하는 응원으로 인해 모두가 소중한 본인의 존재를 깨달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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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인트로의 퓨처 베이스를 시작으로 팝, 트로피컬하우스 장르가 어우러져 그룹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표현해냈으며, 특히 후렴 부분에서는 아이즈원의 신비로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데뷔곡 '라비앙로즈'와의 차이점에 대해서 안유진은 "'라비앙로즈'에서는 우리의 열정을 장미에 빗대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은 팬 뿐만 아니라 대중 분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전했다.

벌써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일본 멤버들의 한국어 실력도 일취월장했다. 일본인 멤버들은 "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한국어가 조금씩 늘고 있다"며 "이번 '비올레타' 활동을 잘 마치고 일본 팬분들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은 데뷔 앨범의 성공, 이로 인한 이번 앨범에 대한 부담감과 1위 목표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장원영은 "데뷔 앨범 때 너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 활동 목표는 1위가 아니다"라며 "더 많은 무대와 활동을 통해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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