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청개구리 펜타곤, 더 강력해져 돌아오다[종합]

한남동=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3.27 17:30 / 조회 :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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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펜타곤이 더욱 강렬한 중독성으로 돌아왔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는 펜타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Genie: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무대에 오른 펜타곤 멤버들은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저희가 데뷔한 지 2년 6개월 정도 됐는데 벌써 8번째 앨범을 발매한다"며 "3년 정도 더 지나면 20장의 앨범은 발매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지난 6개월 동안 펜타곤은 연기와 유닛 등 활발한 개인활동은 물론 일본에 정식으로 데뷔하는 등 바쁘게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해 진호는 "6개월이 흘렀는지 몰랐을 정도로 바빴다"며 "오랜 시간 동안 앨범을 준비한 만큼 앨범의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했다. 좋은 앨범이라고 자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펜타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Genie:us'는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Genie'와 '우리'라는 듯의 'Us'를 합쳐 '천재'라는 뜻으로 재탄생했다. 사람들은 누구나 저마다의 분야에서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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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특히 앨범 6트랙 전곡이 자작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펜타곤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이 더욱 풍성하게 담긴 앨범으로, 펜타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신원은 "사랑 이야기도 좋지만 이번에는 우리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 그렇게 총 20곡이 모였는데 주제를 생각하면서 6곡을 선별했다. 각 트랙의 스타일도 모두 다르다"며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타이틀곡 '신토불이'는 펜타곤의 '빛나리',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비롯한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멤버 후이의 자작곡으로, 강한 비트와 시원한 멜로디가 포인트이며 후렴구에 반복되는 '신토불이'라는 단어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퓨처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이다.

타이틀곡을 만든 후이는 "멤버들에게 타이틀곡 검사를 받은 순간이 가장 무섭고 어렵다. 후보로 7곡을 썼는데 만장일치로 정해진 게 '신토불이'"라며 "'빛나리'처럼 기존에 사랑받았던 곡 스타일을 이어갈 수도 있지만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펜타곤의 색깔을 지키면서도 더 강렬한 곡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역주행 신화를 쓴 '빛나리'와 '청개구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펜타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무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펜타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Genie:us'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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