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 김태우 "건방져 보이지만 완전 악역 아냐"

상암=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3.27 14:52 / 조회 :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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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우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김태우가 '더 뱅커'에서 악역이 아니라 설명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오혜란·배상욱, 연출 이재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김태우는 새로운 은행을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페이스로 자신만의 길을 가는 엘리트 임원으로 분했다. 김태우는 "저 이 드라마에서 완전 악역은 아니다"라고 웃음을 자아내며 "건방져 보일 수 있지만 엘리트코스를 밟고 남 눈치 보지 않는 인물"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내 역할이 악역은 아니라 생각한다"며 "대본에 따라 연기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일본의 인기 만화 '감사역 노자키'를 원작으로 했다.


'더 뱅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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