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원은 이뤄질까...맨유 팬이 꼽은 영입 1순위 '수비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3.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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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가장 영입을 원하는 포지션은 수비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지난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스’의 팬 투표를 보도했다. 해당 투표의 주제는 ‘이번 여름 맨유가 강화하길 원하는 포지션’이었고, 약 3,000명의 맨유 팬들이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는 최근 맨유의 이적 시장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수비가 6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미드필드가 24%로 2위, 공격은 고작 12%를 득표했다.

팬들의 염원과 마찬가지로, 맨유는 수비수 영입에 혈안이 된 상태다. 조제 모리뉴 감독 시절부터 줄곧 등장한 수비수 영입설은 최근 극에 달했다. 빅토르 린델로프가 발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지만, 필 존스-마르코스 로호 등 부진한 선수들이 너무 많다는 게 대다수 의견이다.

몇 년째 수비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만큼 통 큰 투자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영입 후보에는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 밀란) 등이 있고, 영입설이 등장하는 선수들마다 한화 1,000억 원이 이적료를 받을 거라는 전망이 등장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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