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한 크로스 레알 떠나나...맨유, '746억'에 영입 기회(英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3.23 14:13 / 조회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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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를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한국시간) "맨유가 올여름 크로스를 5,000만 파운드(약 746억원)에 영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크로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려 한다. 그의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로 3년 가까이 남았지만,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결과 때문에 이적을 시도할 거란 주장이다. 크로스의 차기 행선지 중 하나로 거론된 게 바로 맨유다.

크로스는 오래 전부터 맨유의 타깃이었다. 맨유는 지난 2013년에도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크로스를 품으려 했지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경질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며 끝내 영입에 실패했다.

크로스는 2014년 맨유가 아닌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를 함께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반복된 감독 교체 속 혼란을 겪으며,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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