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 출연한 정혜신 전문의./사진=KBS1TV '아침마당' |
정신건강의학과 정혜신 전문의가 사람을 살리는 진짜 '공감'의 기술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정 전문의는 4가지의 공감의 기술을 공개했다. 첫 번째 기술을 '공감과 감정 노동은 다르다'였다.
정 전문의는 "이유 없이 공감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공감이 아닌 감정 노동이며, 결과적으로 상대방에게 더욱 상처를 주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전문의는 '그 사람의 감정에 대해 여쭤보라'라고 말했다. 정 전문의는 "공감은 아는 만큼 할 수 있는 것이다"라며 비법을 밝혔다.
또한 정 전문의는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단어는 '그랬구나'다"라고 말했으며 마지막으로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절대 충고, 조언, 평가, 판단'은 하지 말라"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