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윤상현 "메이비와 데이트 4번 만에 결혼"[★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3.19 00:32 / 조회 : 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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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배우 윤상현이 "데이트 4번 만에 메이비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이 가족들과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아이가 셋인 덕분에 정신없는 일상을 보낸다"고 털어놨다.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에게 만화를 틀어준 뒤 간만에 평화로운 시간을 가지게 된 부부는 커피타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식탁에 함께 마주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메이비는 "둘이 언제 데이트 해봤지? 나겸이(첫째) 임신하고 딱 2번이야"라고 말해 윤상현이 눈치를 보며 시선을 회피하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 있던 윤상현은 데이트를 자주 하지 못한 이유로 육아를 들며 "(아이를) 가지려고 가진 게 아니라서"라고 밝혀 패널들을 웃음바다로 이끌었다.


이어 메이비는 결혼 전에도 데이트를 많이 하지 않았다며 몇 번 해봤는지 세어봤다. 그리고는 "밥 네 번 먹고 오빠랑 결혼한 거야?"라고 말해 스튜디오의 패널들을 놀라움에 빠지게 만들었다.

윤상현은 "결혼을 빨리하고 싶었다. 30대 때 결혼을 해서 예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흔이 넘어가니까 조급해졌다"라며 예전부터 결혼을 빨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전했다.

또한 윤상현과 메이비는 첫 소개팅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메이비가 윤상현이 첫 만남에 전 여자친구 이야기만 5시간을 했다고 전했고, 윤상현은 이에 원래 자신의 이상형은 통통한 여자였는데 너무 날씬해서 처음엔 여자로 생각을 안 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끌린 두 사람은 그 이후에도 서로가 계속 생각이 났고 그렇게 4번의 만남 후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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