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협회, 초대 총재로 김영수 전 문체부 장관 내정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3.18 14:09 / 조회 : 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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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협회 초대 총재로 내정된 김영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뉴스1

2019년 6월 프로당구투어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프로당구협회(PBA)가 초대 총재에 김영수(77) 前 장관을 내정했다.

김영수 총재는 제33대 문화체육부 장관, 제4대 및 제5대 KBL(프로농구연맹) 총재,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등 문화체육 분야의 여러 단체를 이끌어 온 인사로 현재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프로당구추진위원회의 장상진 위원장은 "프로당구협회의 초대 총재로 김영수 前장관님을 모시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김영수 총재는 법조계, 문화계, 체육계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기여를 해오신 분으로 프로당구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꼭 필요한 분이라는 판단했다. 여러 당구인과 삼고초려했고, 총재님께서 심사숙고 끝에 함께 해 주시기로 하셨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영수 총재는 "전세계 당구산업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도 되는 글로벌 프로당구 투어 출범을 이끌게 돼 매우 기쁘다. 국내 2만여개의 당구장 인프라와 세계적으로 우수한 경기력을 겸비한 국내 당구계의 저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글로벌 프로당구 투어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2조원 규모로 파악되는 국내 당구시장을 4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산업 활성화를 견인해 임기내에 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향후 대한민국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당구한류'에 대한 원대한 목표의식을 갖고 프로당구 성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총재는 "당구 선수들이 사회적으로 존중 받는 환경을 만들고 당당한 직업인이자 프로선수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만들겠다. 10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당구 동호인을 비롯한 대중들에게 당구가 보여줄 수 있는 스포츠로서의 묘미를 극대화해 국내외 대표적인 프로스포츠의 하나로 키워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PBA는 김영수 초대 총재를 보좌할 부총재단에 조현재 前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변철 前 태영매니지먼트 대표이사 부사장 그리고 장상진 브라보앤뉴 대표를 각각 내정했다.

조현재 부총재 내정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제1차관을 역임한 체육행정에 정통한 인사로 대한체육회 전국체육대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변철 부총재 내정자는 태영컨트리클럽(C.C)과 태영매니지먼트 그리고 초대 프로볼링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장상진 부총재 내정자는 브라보앤뉴 마케팅 부문대표로 PBA 프로당구 추진위원장을 맡아 당구의 프로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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