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숙 "'로망', 젊은이들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계기가 될 것"

건대입구=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3.18 13:10 / 조회 :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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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영숙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정영숙이 영화 '로망'에 대해 "젊은이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계기가 될 작품"이라고 말했다.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로망'(감독 이창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순재, 정영숙, 조한철, 배해선 그리고 이창근 감독이 참석했다.

'로망'은 정신줄 놓쳐도 사랑줄 꼬옥 쥐고 인생 첫 로망을 찾아 떠나는 45년차 노부부의 삶의 애환이 스민 아른아른 로맨스를 그렸다. 특히 고령화 치매 사회를 담담히 직시하고 사랑이라는 따스한 솔루션을 환기하는 작품이다.

이날 정영숙은 "'로망'은 보면서 마음이 뭉클해지는 영화다. 요즘 영화 중에 휴먼 작품이 없는 것 같다. 좋은 조건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정영숙은 "이 작품을 보면서 젊은이들이 노후 생각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할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망'은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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