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흔들' 류현진, CIN전 4이닝 2실점... 시범경기 첫 실점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3.15 07:48 / 조회 : 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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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류현진(32)이 1회에 흔들렸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5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4경기 만에 처음으로 내준 실점이었다. 류현진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0.00에서 1.80으로 올랐다.

류현진은 1회초부터 실점을 허용했다. 상대 타선 스콧 세블러, 야시엘 푸이그, 스쿠터 지넷에게 연속 3안타를 맞고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제시 윈커를 땅볼로 유도했으나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후 호세 페라사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하지만 2회부터 컨디션을 찾았다. 3회까지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도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특별한 위기는 없었다. 5회부터는 류현진 대신 스콧 알렉산더가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이날 타석에도 나섰다. 3회말 2사 후 상대 선발 소니 그레이를 맞았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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