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최원영, 종방연 패션.."패션계의 빌런"[★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3.15 00:37 / 조회 : 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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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 캡처


배우 최원영이 드라마 종방연 현장의 자신의 패션에 대해 털어놨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에서는 게스트로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 나라, 이다인이 출연해 함께 얘기를 나눴다.

최원영은 '해피투게더'의 코너 "흑역사를 지워드립니다"에 자신의 패션을 들고 나왔다. MC 조세호는 "판넬을 준비했는데, 저희 패션 쪽에서는 굉장히 리스펙트한다"며 최원영의 패션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이에 MC 유재석은 어이없다는 듯이 "저희 패션 쪽"이 뭐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남창희, 조세호로 이루어진 팀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처음으로 공개된 최원영의 패션은 드라마 'SKY 캐슬'의 종방연 현장에서 입었던 코트와 패딩이 합쳐진 듯한 아우터로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이 "이제부터 저 패션은 코트+패딩이니 코딩이라 부르자"라고 댓글을 남겼다고 해서 더욱 더 재미를 유발했다. 거기에 더해 최원영은 이를 직접 구입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최원영 씨는 두 협회에서 버림을 받았다. 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협회와 당겨패(당연히 겨울엔 패딩)협회 어느 한쪽도 만족시키지 못한 패션이다"라며 농담 섞인 말을 전했다.


다음으로 보여진 패션은 드라마 '의문의 일승' 종방연에서 선보인 것으로, 온통 황토색으로 뒤덮인 옷을 입은 모습으로 출연진들을 한 번 더 충격에 빠트렸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이어진 드라마 '킬미힐미' 종방연 현장에는 투머치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에 최원영은 "드라마 속 주인공이 7가지 인격을 가졌기 때문에 일곱가지 아이템을 모두 착용했다"고 밝혀 여기저기 웃음이 터져 나왔다.

MC 조윤희가 평소 대본 리딩 현장에는 최원영이 굉장히 멋있게 입고 온다고 하자 유재석은 "대본리딩 때처럼 종방연 때도 신경을 좀 쓰시지"라고 반응했다.

또한 최원영은 유재석과 조세호의 패션을 자신의 소신대로 평가했다. 유재석을 가르켜 "꾸안꾸스타일", 조세호를 가르켜 "꾸꾸스타일"라고 전했다. "꾸안꾸스타일"은 꾸민 듯 안 꾸민 스타일, "꾸꾸스타일"은 꾸미고 또 꾸미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놔 출연진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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