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연애' 박성광 "방송하며 진짜 설렜다"

상암=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3.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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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 /사진=김창현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호구의 연애'에 출연하며 진짜 설렘을 느꼈다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성광은 "MBC 일요일 9시 프로그램을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처음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가 멤버들 때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하면서 설렐까 싶었는데 진짜 설렜다"며 "이불 킥은 나를 말하는 것 같은데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 즐겁게 봐 달라"고 전했다.

'호구의 연애'는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현실적인 ‘호감 구혼자’ 5인과 여성 회원들이 여행 동호회를 이뤄 함께 여행을 떠나고, 이들의 웃음만발 여행 과정과 미묘한 심리 변화를 지켜보며 새로운 매력을 파헤치는 리얼 로맨스 버라이어티. 오는 17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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