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의 흐뭇함 "불펜 호투, 100% 만족해"

대전=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03.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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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사진=한화 이글스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불펜 호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 2차전에서 9-2 역전승을 거뒀다. 7회 몸에 맞는 볼 포함 밀어내기 볼넷 3개와 지성준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선발 김성훈은 4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어 안영명, 박상원, 송은범, 김범수, 이태양 등이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했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불펜 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해주고 있다. 100% 만족한다. 선발 투수들도 잘해주고 있지만 조금만 더 잘해주면 팀이 더 좋아질 것 같다. 김성훈도 무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지만 경험이 쌓이면 더 좋아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또 "변우혁이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변화구 대처 능력도 좋은 선수다. 노시환, 유장혁 등 신인 선수들이 선구안도 좋고 앞으로 기대되는 좋은 자원들이다. 쌀쌀한 날씨에도 응원을 보내준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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