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우-호잉 제외' vs '백업' 한화-두산, 선발 라인업 공개

대전=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03.13 11:55 / 조회 :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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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사진=한화 이글스
한화와 두산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외야에 변화가 있는 반면 두산은 주전들을 대거 제외했다.

한화와 두산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9 KBO리그 시범경기를 치른다. 전날 시범경기 1차전에서는 한화가 3-2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그리고 2차전.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화는 이용규(중견수)-정은원(2루수)-송광민(3루수)-김태균(1루수)-이성열(지명타자)-김민하(우익수)-최재훈(포수)-유장혁(좌익수)-하주석(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성훈.

전날과 비교했을 때 외야에 변동이 크다. 1차전에서 중견수로 나섰던 정근우는 1회 수비에서 다이빙 캐치 당시 가슴 충격을 느껴 이날 훈련도 소화하지 않았다. 그리고 호잉은 입국하는 아내와 딸을 데리고 오기 위해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두산은 백업들을 대거 기용했다. 김경호(중견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최주환(2루수)-오재일(1루수)-김대한(우익수)-백동훈(좌익수)-류지혁(유격수)-장승현(포수)-전민재(3루수). 선발 투수는 유희관이다.

오재일과 최주환, 페르난데스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백업 자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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