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정준영 '현지에서' 통편집, '짠내투어' 하차"(공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9.03.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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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가수 정준영이 tvN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통편집되고 '짠내투어'에서는 하차한다.

tvN은 12일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는 기획당시부터 LA촬영은 정준영 씨가, 샌프란시스코 촬영은 이민우 씨가 출연하기로 예정 되어 있었다"며 "정준영 씨는 촬영 일정을 모두 마친 후 귀국 예정에 있으며, 현재는 다음 촬영지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민우 씨가 합류해 촬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향후 정준영씨 분량을 모두 편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tvN은 "'짠내투어' 제작진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정준영 씨가 '짠내투어'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향후 정준영 씨의 촬영분은 모두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KBS '1박2일' 제작진은 12일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준영 씨의 '1박 2일'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의 방송 분도 정준영 씨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 방송할 계획이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1박 2일' 고정 멤버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지난 11일 SBS '8 뉴스'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여성들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해 유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다음은 정준영 관련 tvN 공식입장이다>

정준영씨 관련 tvN '현지에서 먹힐까?'와 '짠내투어' 제작진 입장 안내드립니다.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는 기획당시부터 LA촬영은 정준영 씨가, 샌프란시스코 촬영은 이민우 씨가 출연하기로 예정 되어 있었습니다. 정준영 씨는 촬영 일정을 모두 마친 후 귀국 예정에 있으며, 현재는 다음 촬영지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민우 씨가 합류해 촬영 중에 있습니다. 제작진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향후 정준영씨 분량을 모두 편집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짠내투어' 제작진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정준영 씨가 '짠내투어'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향후 정준영 씨의 촬영분은 모두 편집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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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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