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음바페, 기다렸습니다' 파리 극장 나오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3.0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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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공포를 안겼던 그 선수와 다시 만난다. 발롱도르 차기 후보로 꼽히는 킬리앙 음바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로 떠났다.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뒀다. 안방서 당한 1차전 0-2 패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2차전 첫 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뒤집기 도전에 나섰다.


PSG는 맨유전을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 네이마르가 앓아누워 전력이 약화됐다. 솔샤르 감독을 앉힌 상대는 환골탈태했고, 무패 행진으로 정규리그 4위권에 재입성했다. 하지만 기우였다. 음바페가 에이스 노릇을 하며 맨유 최후방을 찢어놨다. 유리한 고지에서 여유롭게 8강행을 준비한다.

이에 빅토르 린델로프가 목소리를 냈다. 부상자가 속출한 맨유는 전력을 온전히 가동할 수도 없다.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 뉴스' 역시 "최대 10명이나 못 뛴다"라며 맨유의 PSG전을 걱정했다. 하지만 린델로프는 승리를 논했다. "내가 꿈꾸던 빅게임"이란 표현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등에 따르면 린델로프는 맨유의 힘을 믿었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1차에서 펄펄 날았던 음바페를 가리켜 "월드클래스 선수"라면서 "그와 붙어보길 고대한다. 당연히 경계하며 모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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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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