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한예슬 "다크, 냉철한 모습 보여줄 것"

목동=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3.06 15:23 / 조회 : 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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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한예슬이 드라마 '빅이슈'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다크하고 냉철한 모습을 보여줄 것임을 알렸다.


한예슬은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카리스마 있는 편집장 지수현 역을 맡은 소감을 털어놓았다.

그는 먼저 "시청자들이 낯설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면서 "이번에 연기하면서 저한테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 보시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모습이지만 '한예슬이란 배우에게 저런 모습도 있었어?'라고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는 항상 있던 모습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극중 캐릭터와 싱크로율에 대해 궁금해 하자 "저에게 밝은 모습도, 어두운 모습도 있다. 그동안은 밝고 빛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서 "하지만 이번에 여러분에게 보여주지 못했던 다크하고 냉철하고 이성적인 모습을 표현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싱크로율은 100%라고 할 수는 없다. 50%, 50%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앞으로 극 전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 한석주(주진모 분)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 지수현(한예슬 분)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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