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시대는 끝났다" 모예스의 선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3.06 08:56 / 조회 : 6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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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패배에 데이비드 모예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한 시대의 종식을 고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약스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1-4로 패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탈락을 점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지난 아약스와 원정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만큼 8강 진출이 유력했다. 그러나 이변이 펼쳐졌다. 아약스가 폭발적인 기세로 공격을 몰아쳤고, 레알 마드리드는 시종일관 밀리며 탈락했다.

이번 시즌 최악의 시간을 보내는 레알 마드리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이적에도 자신감을 나타냈지만, 결과는 참혹하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3위,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는 4강에서 탈락했다. 마지막 보루였던 UCL에서도 16강에 그치며 실패를 거듭했다.

이 경기를 지켜본 모예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성기가 끝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리그 우승이 어렵고, 국왕컵에서 탈락한 상황에서 아약스전 승리가 간절했지만 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시대의 종식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수년 동안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호날두가 지난해 팀을 떠났고, 이번에는 루카 모드리치 혹은 토니 크로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다"라며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모예스 감독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세르히오 라모스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라모스는 지난 아약스와 맞대결에서 후반 막판 경고를 받아 2차전을 결장했다. 이에 모예스는 "라모스가 나서고, 레알 마드리드에 완벽한 변화가 있었다면 놀라지 않았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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