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동료들 기 살리기 "훌륭해질 수 있는 기회 있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3.05 08:03 / 조회 : 2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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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 사진=AFPBBNews=뉴스1
"우리는 여전히 훌륭해질 수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35)가 팀 동료들을 향해 격려의 한 마디를 던졌다.

레이커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로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연고지 라이벌 LA 클리퍼스와 맞붙는다. 레이커스는 최근 10경기 3승 7패에, 2연패 중이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경기에 앞서 르브론은 이날 NBA TV를 통해 "우리는 여전히 훌륭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레이커스 선수들은 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사실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최근 팀 부진이 이어지면서 상위권 팀들과 격차가 벌어졌다. 레이커스는 올 시즌 30승 33패를 기록하고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랭크됐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 서부 8위 샌안토니오 스퍼스(35승 29패)와 4.5경기차다.

레이커스는 현재 정규리그 19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이를 뒤집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NBA 통계사이트 바스켓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1.3%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이보다 더 낮은 0.9%로 책정했다. 하지만 르브론은 조금의 가능성도 놓치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문 것으로 보인다.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클리퍼스는 36승 29패로 서부 7위에 랭크됐다. 레이커스와 직접적으로 순위 경쟁을 펼치는 팀이다. 레이커스가 승리를 거둘 경우 두 팀의 격차는 4경기차로 좁혀진다.

이 경기가 아니더라도 내달 클리퍼스를 한 차례 더 만나고, 오는 25일에는 서부 9위 새크라멘토 킹스(31승 31패)를 상대한다. 레이커스가 단숨에 따라붙을 수 있는 기회다.

한편 르브론은 올 시즌 정규리그 45경기에서 평균 득점 27.0점, 리바운드 8.7개, 어시스트 8.1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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