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정찬, 실종 조카=이수경 남편 알고 '깜짝'[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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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정찬이 실종된 조카가 이수경의 남편인 사실을 알게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오라그룹 부회장 박강철(정찬 분)이 실종된 조카 이수호(송원석-김진우 분)가 오산하(이수경 분)의 남편인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오산하 아버지 오창수(강남길 분)를 만난 박강철은 "그 아이(이수호)가 이렇게 가까이 살고 있었는데 까맣게 모르고 있었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오창수에게 "이수호 씨 지금 집에 있습니까? 만나고 싶은데요"라고 물었다. 오창수는 "없습니다"고 답했다.

박강철은 "멀리 갔습니까? 아니면 다른 곳에 있나요?"라고 물었다. 오창수는 "우리 이 서방, 세상 뜬 지 오래됐습니다"고 답했다. 박강철은 "세상을 뜨다니요? 죽었다는 말씀입니까?"라고 물었다. 오창수는 "신혼여행지에서 실종됐다가 얼마 전에 발견해서 장례까지 마쳤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근데 그걸 왜 물어보신 겁니까?"라고 물었다.

박강철은 "나중에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른 아침에 실례 많았습니다"고 말한 후 떠나려고 했다. 오창수는 "오라그룹의 박강철 분이신 것 같은데,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박강철은 "죄송합니다.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고 말한 후 떠났다.


그리고 박강철은 "어머니(천순임, 선우용여 분)께서 찾아 해매던 그 아이, 내 조카가 오산하 선생의 남편이었다니"라고 생각하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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