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오라그룹 입성하려 고군분투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9.02.22 20:2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왼손잡이 아내'에서 이수경이 오라 그룹에 입성하려 고군분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오산하(이수경 분)가 오라 그룹에 입사하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산하는 박도경(김진우 분)의 집을 찾아가 "포레 폭력 사태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때 장에스더(하연주 분)가 달려와 "안돼요. 오산하씨, 나랑 먼저 얘기해요"라며 오산하의 팔목을 끌고 갔다.

장에스더는 "팔은 안으로 굽는 법이에요. 당신 말을 믿을 것 같아요? 곱게 집으로 돌아가세요"라고 말했다. 오산하는 "당신이 블로그 사주해서 우리 포레 음해한 거, 돈거래 증거 동영상 공개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라고 답했다.

장에스더는 오산하에 "뭘 원해요"라며 다급하게 물었다. 오산하는 "박도경이 이수호라는 진실고백"이라고 답했다. 장에스더는 그게 무슨 말이냐며 분노했다.


오산하는 김남준(진태현 분)의 고백에 거절 의사를 밝혔다. 오산하는 "앞으로 우리 집 출입 자제해 주세요. 답은 정해져 있어요. 나, 김남준씨 마음 못 받아요"라고 말했다. 김남준은 "그때 날 이용했다고 했죠. 그럼 계속 나 이용해요. 받아 줄 수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오산하는 "김남준씨 바보에요? 나 이런다고 마음 달라지지 않아요. 우리 남편 곧 찾을 거에요. 지금 어디 있는지도 알고 있고"라고 강하게 말했다. 김남준은 "산하씨"라며 애절한 눈빛을 보였다. 그러나 오산하는 "나에 대한 마음 접어요"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오산하는 박도경의 회사인 오라 바이오에 이력서는 넣었다. 그런데 박도경이 회의를 간 사이, 장에스더가 이를 발견했다. 그는 몰래 등 뒤로 이력서를 숨긴 채 자리를 떴다.

하지만 담당자의 아량으로 오산하는 급히 면접을 볼 수 있었다. 면접 대기실에서 한 대기자가 오산하의 치마에 음료수를 쏟았다. 오산하는 급히 화장실로 달려갔다. 뒤에서 마침 이를 지켜보던 장에스더는 "끈질기네, 오산하"라며 화장실의 문을 잠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