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진태현, 김진우 피 바꿔치기..친자검사 조작 [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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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진태현이 김진우의 피를 자신의 것으로 바꿔치기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김남준(진태현 분)이 친자 확인 검사 결과를 조작하기 위해 박도경(김진우 분)의 피를 자신의 것으로 바꿔치기했다.


박도경은 엄마 조애라(이승연 분)의 머리카락과 자신의 피로 친자 확인 검사를 했다. 검사 중 청소부로 위장한 한 남자가 넘어지면서 플러그를 뽑았다. 연구원이 플러그를 꽂는 동안 남자는 박도경의 피를 바꿔치기했다. 사실 그는 장에스더가 사주한 사람이었다.

그 소식을 전해 들은 장에스더(하연주 분)는 김남준에게 전화해 "오빠 덕분에 확실히 바꿔치기했어"라고 전했다. 김남준은 "결과지 나올 때까지 있으라고 해. 무슨 변수가 생길지도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장에스더는 "근데 어떻게 죽은 도경 씨의 혈액을 보관할 생각을 했어? 섬뜩하고 오싹하라고 전했다. 김남준은 "죽은 박도경을 이수호로 바꿔치기하는 엄청난 짓을 하면서 그 정도 계산도 안 했던 거냐"며 "공항에서 네 연락받고 대비하길 망정이지. 하마터면 다 들통날 뻔했어"라고 말한 후 전화 연결을 끊었다.


김남준은 "박도경이랑 조애라. 친자 검사 결과는 100% 친자일 수밖에 없어. 그 피는 내 피니까. 내 핏속에 조애라의 피가 흐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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