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닿다' 유인나, 이동욱에 속마음 들통..풋풋 매력 UP[★밤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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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유인나가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연출 박준화)에서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에게 호감을 가진 오진심(유인나 분)이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모습이 그려졌다.


재판이 끝난 후 오진심은 권정록과 함께 파스타를 먹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법원에 유여름(손성윤 분)이 나타났고, 권정록은 그의 제안에 어쩔 수 없이 같이 식사했다. 이에 오진심은 질투심을 드러냈다.

회식 불참 의사를 전했던 권정록이 회식 장소에 나타났다. 권정록은 "오진심 씨 보려고 왔다. 물어볼 게 있어서 그랬다"며 참석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오진심이 자신의 사무실을 분홍색 물건으로 채운 것부터 자신에게 화낸 것까지 그날 있었던 일을 로펌 변호사와 비서들에게 전했다.

회식 장소에서 술을 마시다가 취한 오진심은 권정록에게 "왜 그랬어요? 대체 왜 그랬냐고요! 우리 둘이 있었던 일을 사람들이 있는 곳에 다 떠벌리냐"고 물었다. 권정록은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다수가 저희 잘못이라고 하면"이라고 답했다.


오진심이 "재판이에요? 다수의 생각을 물어보게?"라고 따졌다. 권정록은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다. 하지만 오해가 다 풀렸다"고 전했다. 오진심은 "오해가 풀리기는 개뿔. 내가 변호사님한테 화가 난 이유는 따로 있다"며 "왜 파스타 나랑 안 먹었어요? 나는 먹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권정록이 "파스타 못 먹어서 온종일 그런 거냐"고 묻자, 오진심은 "왜 다른 사람(유여름)이랑 먹는데"라고 말한 후 울었다.

권정록은 남편 살해 혐의로 기소된 임윤희의 변론을 맡게 됐고, 그를 만나기 위해 오진심과 함께 구치소로 향했다. 권정록은 추위를 느끼는 오진심의 모습을 보고 "추우면 주머니에 손 넣으시죠"라고 제안했다. 오진심은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후 권정록의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이에 권정록은 당황했고 오진심은 민망했다.

임윤희를 만난 후 권정록은 오진심을 그의 집 앞까지 데려다 줬다. 자다가 깬 오진심은 잠드는 도중에 실수한 게 있는지 물었다. 권정록은 "실수라고 봐야 할 지 모르지만, 코를 고셨다"고 답했다.

오진심은 "내가 코를 골았다니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라고 실수로 말해 당황했다. 권정록이 왜 그런지 묻자, 오진심은 "왜냐하면 변호사님은 제 흉을 보실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권정록은 임윤희와 관련된 자료를 검토하다가 늦게 퇴근하게 된 오진심을 집 앞까지 데려다 줬다. 그리고 권정록은 "혼자 남았고 누구나 편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막막해진다면 내가 편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오진심은 "변호사님께 할 말 있다. 근데 지금은 안 하겠다. 하지만 지금 느낀 이 감정 언젠가 변호사님께 꼭 이야기하겠다"고 말한 후 떠나려고 했다. 그때 권정록은 "혹시 좋아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오진심은 당황했다.

권정록에게 호감을 가진 오진심은 그 마음을 확실히 감추지 못했다. 유여름을 만난 것에 질투심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잘 보여야 한다"며 말실수를 하는 등 특이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정말 귀엽다", "너무 매력적이다", "목소리도 예쁘네요" 등 오진심 역을 맡은 유인나의 매력에 푹 빠졌다. 유인나가 풋풋한 매력과 더불어 권정록 역을 맡은 이동욱과 어떤 호흡을 선사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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