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홍합미역국X김치볶음밥..환상 조합 완성[★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20 21:41 / 조회 : 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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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처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가 홍합 미역국과 김치볶음밥을 완성해 환상의 조합을 선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 출연진이 게스트 한다감과 함께 여러 음식을 완성했다.

출연진은 먼저 소고기 장조림을 만들고 있었다. 양념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간장과 물을 1:1 비율로 섞어야 하는데, 김수미는 계량기 없이 물과 간장을 넣었다. 장동민은 "1:1 맞죠?"라고 물으면서 우려를 표했다. 김수미는 "'커피를 약간 연하게 탔다'라고 할 정도면 된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김수미와 셰프들은 간장 양념에 삶은 홍두깨살, 건대추, 편생강 등을 넣고 푹 끓여서 소고기 장조림을 완성했다. 그리고 출연진은 시금치 된장 무침까지 완성한 후 맛있게 식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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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처


식사를 마친 후 출연진은 홍합 미역국을 만들었다. 약 30분 동안 물에 불린 미역을 센 불에 볶았다. 그리고 냄비에 미역, 육수, 매실액, 양조간장, 국간장에 홍합까지 넣고 충분히 끓여서 홍합 미역국을 완성했다.

이어서 출연진은 김치볶음밥까지 만들었다. 적당한 크기로 썬 묵은지를 프라이팬에 넣고, 기름 대신 묵은지 국물과 함께 볶았다. 그리고 밥과 작게 썬 장조림 고기를 넣고 볶았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리고 달걀 프라이까지 얹어서 완성된 김치볶음밥을 홍합 미역국과 함께 먹었다. 출연진은 홍합미역국과 김치볶음밥의 조합에 칭찬했다.

여경래 셰프는 짬뽕을 만드는 비결을 전수했다. 먼저 주키니 호박, 배추, 청양고추, 홍고추, 양파, 대파 등 재료를 썰었다. 홍두깨살을 양조간장과 함께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준 후 맛술을 조금 넣었다.

썰어놓은 재료(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함께 프라이팬에 넣고, 새우와 홍합을 팬에 넣어서 볶았다. 그리고 짬뽕 그릇에 1/3 정도 채울 정도의 물 양을 넣고 졸여질 때까지 기다린다. 물이 졸여지면 물 250mL와 다진 마늘을 넣고 다시 끓여주는 일을 두 번 반복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오징어, 시금치를 넣고 끓여서 완성된 짬뽕 국물을 삶은 생면 위에 부어주면 된다.

김수미는 처음에 물을 많이 넣었고, 미카엘은 새우, 홍합을 늦게 넣는 등의 실수를 저질렀다. 하지만 다행히도 맛에 혹평한 사람은 없었다. 시식을 마친 후 한다감은 "집밥을 오랜만에 먹어서 너무 좋았다"며 조금 도전해볼 만한 반찬이 있는 것 같아서 집에서 한번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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