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된남자' 여진구, 권해효에 고문..참수형까지 명령[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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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여진구가 권해효에게 참수형을 명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하선(여진구 분)이 끝까지 무고를 주장하는 좌의정 신치수(권해효 분)에게 참수형을 명했다.


신치수에게 협박을 받았던 하선은 도승지 이규(김상경 분)를 포함한 대신들을 궁궐로 불렀다. 이전에 신치수는 이규를 죄인으로 부르라고 요구했지만, 하선은 신치수를 죄인으로 지목했다.

신치수가 하선에게 "천한 광대 놈 주제에 누가 감히 갖고 놀겠다는 거냐"고 말하자

하선은 칼을 신치수의 목에 들이댄 후 "달래 건드린다면 가만히 놔두지 않겠다고 했지?"라며 맞섰다. 이어 하선은 "귀신도 침 뱉고 피할 천하의 개망나니. 근본 없는 후레자식. 이 나라의 임금을 감히 능멸하다니. 죽고 싶은 게냐"고 말했다.


당황한 신치수는 대신들에게 "광대 짓에 속으면 아니 되오. 진짜 전하(이헌, 여진구 분)를 모셔야 하오"라고 주장했다. 이어 달래에게 "죽고 싶지 않으면 바른대로 대라"고 말했다. 달래는 "우리 오라버니(하선)는 이 세상에 없다. 진작에 죽었다"고 밝혔다.

대신들이 신치수의 모든 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규는 김상궁(민지아 분)을 증인으로 불렀다. 김상궁은 신치수의 명을 받아 왕의 상흔을 직접 확인하게 됐다고 폭로했다. 신치수가 자신의 무고를 주장하자 하선은 신치수에게 고문을 명했다. 날이 밝아서도 신치수가 자백하지 않자, 대신들은 참수형을 건의했다. 이에 하선은 참수형을 윤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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