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된남자' 여진구, 부상 털고 명나라 사신과 만남[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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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여진구가 부상을 털어내고 명나라 사신과 만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화살에 맞아 기절했던 하선(여진구 분)이 명나라 사신 범차(김형묵 분)를 황급히 만났다.


명나라 사신 범차는 왕이 조정에 나타나지 않은 것에 크게 분노했다. 화살에 맞아서 부상을 입었던 하선은 다행히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범차는 "황제 폐하가 보내준 사신을 무시하는 것은 황제 폐하를 업신여기는 거와 비슷하다는 것을 아실 텐데요?"라며 분을 가라앉히지 않았다.

하선은 호랑이 가죽을 가져올 것을 명했다. 그것은 자신의 침소에 있었던 것이었다. 이어 하선은 "호랑이를 잡느라 늦었소. 황제 폐하께 올리시오"라고 전했다. 범차가 호랑이 가죽에 꼬리가 없는 것에 의아해하자. 하선은 "잡고 나서야 알았소. 꼬리가 없는 호랑이라니. 조선에서는 귀한 물건이니 황제 폐하께 그리 고하시오"라고 말했다.

범차는 "황제 폐하께서 신치수(권해효 분) 같은 충신을 물러나게 했다는 소식에 아주 놀라워했다"며 "조정에 신치수를 다시 들이라는 황제 폐하의 명령이 있었다"고 전했다. 하선은 어쩔 수 없이 그 조건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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