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찰' 장혁X조재윤, 보이스피싱 현행범 검거 '환상콤비'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8 21:4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에브리원 '도시경찰' 방송화면 캡처


'도시경찰'에서 장혁과 조재윤이 보이스피싱 현행범을 검거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도시경찰'에서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이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혁과 조재윤은 보이스 피싱 현장을 잡으러 출동했다. 조재윤은 이동하는 와중 연신 어쩔 줄 모르며 긴장했다. 이들의 작전은 접선 장소로 이동해 피해자가 조직원과 접선 직전 조직원을 잡는 것이었다. 조직원은 본인이 금융감독원 직원이라고 속인 상태였다.

장혁은 "작전을 실패하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잖아요. 그러니까 더 긴장해서 볼 수 밖에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이들은 접선 장소인 지하철역에 도착했다. 수사관은 피해자를 발견해 그를 밀착 마크했다.

이때 피해자는 갑작스럽게 택시를 타더니 어디론가 달려갔다. 그는 누군가와 인사를 했고, 수사관들은 "피해자가 피의자와 만난 것 같다"며 작전을 개시했다.


이어 피의자가 장혁의 바로 눈 앞에 왔다. 피해자가 현금을 건네는 순간 현장을 덮쳐야 하기에, 장혁은 연신 긴장했다. 피해자는 피의자에 현금을 전달했고, 장혁은 차에서 내려 곧바로 피의자를 체포했다.

이후 조재윤과 수사관들은 현행범에 본인이 가담한 조직에 대해 진술하라고 말했다. 조재윤은 "그 어린 애가 왜 그랬는지가 너무 궁금했어요"라고 말했다. 현행범은 눈물을 흘릴 뿐이었다.

현행범은 "여태까지 3번 했어요. 이전에는 옷가게 알바 했어요. 피해자에게 1,000만 원 받았어요. 그렇게 해서 제가 40만 원, 50만 원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장혁은 "받는 액수가 커요. 이걸 죄책감을 가지고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진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