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김숙X산다라박, 필리핀 쌍둥이 집 도착[★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8 21:27 / 조회 : 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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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서울메이트2' 방송화면 캡처


'서울메이트2'에서 김숙, 산다라박, 김영철이 필리핀 쌍둥이 자매의 집에 방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서 김숙, 산다라박, 김영철이 필리핀 친구 프랑스-타샤 자매의 집에 방문했다.

프랑스-타샤 자매의 집에 방문한 김숙과 산다라박은 방을 함께 구경했다. 깔끔한 모습에 김숙은 "되게 부잣집이다"며 감탄했다. 거실에서 김숙은 필리핀 가족에게 선물을 건넸다.

상자 안에 라면이 있었고, 한국 여행 당시 라면을 좋아했던 쌍둥이 자매는 크게 만족했다. 이어 김숙은 쌍둥이 자매 어머니에게는 특별 주문한 보석함을 줬고, 쌍둥이 자매에게 한복을 선물했다. 한복 체험을 해보고 싶었던 쌍둥이 자매는 한복으로 갈아입었다.

김숙은 필리핀의 전통 음식인 레촌을 보고 크게 놀랐다. 레촌(lechón)은 스페인 및 스페인의 옛 식민지였던 지역에서 먹는 애저(새끼 돼지) 바비큐로 생일이나 마을 축제 같은 특별한 날에 손님을 대접하기 위한 음식이다. 필리핀 음식을 처음 접해본 김숙은 바삭바삭한 레촌 맛에 감탄했다. 그리고 피노이 바비큐, 시나강, 카레카레 등 다른 필리핀 음식도 먹었다.


식사 중 집에 다른 손님이 들어왔다. 다른 일정 차 필리핀에 체류 중이었던 김영철이 프랑스-타샤 자매 집에 깜짝 방문한 것이었다. 1년 만에 김영철을 재회한 쌍둥이 자매는 크게 맞이했다. 김영철이 깐쭉대는 모습을 보이자 김숙은 민망했다. 프랑스-타샤 자매의 어머니도 김영철의 모습에 놀랐지만, 집안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다.

산다라박은 김영철에게 필리핀 생방송 출연을 제안했다. 실제로 김영철은 필리핀 방송에 출연했고, 필리핀 방청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후, 프랑스와 타샤는 김숙, 산다라박, 김영철을 데리고 마닐라 베이로 향했다. 일행이 마닐라 베이에서 어떤 추억을 쌓았을지는 다음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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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서울메이트2' 방송화면 캡처


키(김기범)는 프랑스 친구 클레멘트, 에밀리오, 테오와 함께 위시리스트 중 하나인 크라이오테라피를 받으러 갔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영하 110~180℃의 초저온 질소 증기에 전신을 3분 이내로 노출하는 냉각 사우나를 의미한다. 직원에게 크라이오테라피 설명을 들은 키는 "얼어야 정상이잖아?"라며 놀라워했다.

일행 중 키와 테오가 먼저 체험해봤다. 키는 차가운 온도에 "이거 장난 아니네"라는 말을 연달아 했다. 테오는 잘 버티는 듯했지만, 버티기 힘든 나머지 미소를 지었고, 욕까지 꺼내기도 했다. 키는 출연진에게 "시원하고 뭉쳤던 근육이 풀리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레멘트, 에밀리오도 크라이오테라피를 받았다. 에밀리오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클럽 댄스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둘은 참을 수 없는 나머지 곡소리를 냈다. 클레멘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몸이 완전 텅 빈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크라이오테라피 체험을 마치고 키는 프랑스 친구들을 데리고 단골 횟집으로 향했다. 먼저 테이블에 고동과 소라찜에 모둠회까지 나왔다. 클레멘트, 에밀리오는 물론 생선을 잘 못 먹었던 테오도 맛있게 먹었다.

이어서 산낙지가 등장했고, 프랑스 친구들은 긴장했다. 키의 시범을 본 후 에밀리오가 산낙지 먹기에 먼저 도전했다. 입안에 산낙지가 붙자 에밀리오는 당황했다. 그래도 에밀리오는 "근데 맛있다"며 만족했다.

클레멘트는 산낙지를 집어서 순식간에 삼켜버렸다. 테오는 "먹을 만하다, 근데 너무 무섭게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서 키와 프랑스 친구들은 산낙지에 각종 채소와 함께 넣어서 익히는 음식인 연포탕까지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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