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박정민 "이재인, 내게 긍정적인 영향 준 친구" 칭찬

용산=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2.13 17:04 / 조회 :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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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박정민이 호흡을 맞춘 이재인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감사한 친구"라고 칭찬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와 장재현 감독이 참석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사바하는 산스크리트어의 음차로 주문의 끝에 붙여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소서'라는 성취, 길사의 뜻을 나타낸다.

이날 박정민은 "재인이는 저와 가장 많이 함께 했던 것 같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시작하면 어른스러운 에너지를 가지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촬영이 지속될수록 얼굴이 바뀐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발전해나가고, 성숙해졌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감독님과 '잘 될 것 같다'며 속닥속닥거린 적도 있다. 연기하면서 너무 좋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 되려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바하'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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