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피해자 "이재록 목사, 옷 벗으라며 가슴 보고 싶다고"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1.30 00:31 / 조회 : 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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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PD수첩' 방송화면


전 만민중앙교회 교인이 'PD수첩'에 출연해 이재록 목사로부터 받은 충격적인 성폭력 피해 사실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이재록 목사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받은 교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재록 목사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받은 사람은 9명이었다. 피해자들은 이재록 목사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 교인은 "이재록 목사가 나를 기도처로 불러냈다"며 "'내가 누구냐고 생각하냐'고 내게 물어서 성령님이라고 답했더니 '옷을 벗을 수 있느냐. 네 가슴이 보고 싶다'고 말해서 너무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록 목사가 성경에 나오는 에덴 동산을 언급하며 천국에서도 에덴 동산에서는 모두가 다 벗고 있어도 악이 없기 때문에 부끄러움을 못 느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교인은 "이재록 목사가 '나한테 가까이 오라'라고 하시고 나를 눕히더니 그런 상황이 생겼고 나도 이게 처음이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더라"라며 "내가 이 행위르르 할 때는 하늘의 천사들도 모두 고개를 돌린다고 네 생물이나 하늘의 선진들도 내가 이걸 하는 걸 아무도 보지 못한다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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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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