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된남자' 폭군 여진구, 궁 복귀..광대 여진구는 사망 위기[★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1.28 22:56 / 조회 : 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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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폭군 여진구가 궁에 복귀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절에 갇힌 왕 이헌(여진구 분)이 궁에 복귀했다. 가짜 왕 노릇을 하고 있던 하선(여진구 분)은 산에 있는 굴에 버려져 죽을 위기에 처했다.

절에서 빠져나간 이헌은 도성으로 향했다. 달래(신수연 분)는 이헌을 오빠 하선으로 생각해 그에게 "오라버니"라고 불렀다. 이헌은 잠시 달래를 보더니 무시하고 걸었다. 왕후 유소운(이세영 분)과 있었던 하선은 잠시 돌아본 후 걸었다.

달래는 칼을 바라보면서 이헌을 풀어줬던 일을 회상했다. 이전에 이헌은 팔에 묶여서 움직이지 못한 상황이었다. 달래는 숨겨진 칼로 포박을 끊었고, 물을 가져오라고 한 사이에 몰래 빠져나갔다.

달래는 정생과 함께 도성에 온 갑수(윤경호 분)를 만났다. 갑수는 "널 찾느라 내가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달래는 "내 말 좀 들어봐라. 오라버니가 여기 있다. 빨리 찾아야 한다. 누구한테 붙잡혀 있는지 아나. 중놈(정생)이다. 내가 봤다"고 말했다.

중전과 함께 궁에서 돌아온 하선은 굳은 표정을 지은 조내관(장광 분)을 보고 "어찌 표정이 그러나. 내가 늦어서 화났나? 미안하다"고 말했다. 안에는 왕 이헌이 앉아서 승정원일기를 읽고 있었고, 그 모습에 하선은 놀랐다.

이헌은 하선에게 "잘 있었냐? 천한 광대 놈아. 그새 예법도 잊은 거냐?"고 말했다. "전하"라고 말한 하선은 엎드렸다. 이헌은 "고개를 들라"고 말한 후 하선을 발로 걷어찼다.

이헌은 장무영에게 "그새 천한 광대 놈이 네 놈의 전하가 된 거냐? 아직도 진짜 임금이 누구인지 가늠이 안 되냐? 너를 죽여서 진짜가 누군지 알려주마"고 말했다. 하선은 "장 무관은 죄가 없다. 내가 장 무관을 속인 죄가 있으니 부디 살려달라"고 말했다.

장무영(윤종석 분)은 "알아보지 못한 소신이 죽어야 마땅하다. 죽여달라"고 말했다. 이헌은 장무영에게 "가서 도승지를 잡아오라"고 명했다. 이어 이헌은 중전 유소운을 만났다.

중전을 만난 후 이헌은 하선에게 "중전이 참으로 많이 변했다. 무슨 수를 썼냐. 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라고 물었다. 이어 이헌은 "중전이 너와 함께 있는 시간이 명약이었다고 그랬다. 모든 것이 좋았다고 했다. 중전이 피접을 나가고 네놈이 잠행을 나가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네 놈의 죄를 어찌 벌해야 할까. 네놈 하나 죽이는 거로는 부족하다. 네 놈의 피붙이는 물론 네놈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을 죽여야겠다"고 말했다.

이헌은 도승지 이규(김상경 분)에게 "자네는 날 대신해서 죽어줄 사람이지 날 죽일 사람이 아니다. 모든 사단이 저놈이다. 자기가 왕인 줄 알고, 역심을 품은 거다. 죽여라. 그럼 내가 자네의 충심을 믿겠다"고 말했다.

이규는 "그저 전하 대신 세운 꼭두각시다. 이놈을 죽인다면 전하를 노리는 사람들이 요원해질 거다. 이놈을 살려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헌은 "이놈을 죽이자고 했을 때 왜 말이 많아졌냐. 못하겠으면 내가 하겠다"고 말했다.

이규가 여러 번 칼을 휘두르자 이헌은 "그만하면 됐다"며 저지했다. 이어 이헌은 장무영에게 "저 광대 놈을 끌어내라. 산으로 던져서 호랑이 밥으로 줘라"며 명했다. 결국, 하선은 산속에 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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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기절하다가 깨어난 하선은 왕후가 사준 나침반을 보고 그를 그리워했다. 하선은 돌로 긁어서 손목에 묶인 포박을 끊어냈다. 벽을 타고 오르려고 했지만, 팔에 부상을 입어서 여의치 않았다. 하선은 간신히 벽을 타고 올랐지만, 산짐승과 마주쳐서 놀라 다시 떨어졌고 어쩔 수 없이 굴에서 밤을 보냈다. 날이 밝자, 하선은 다시 벽을 타고 올라가보려고 했다. 하지만 힘을 쓰지 못해 다시 떨어졌다.

이헌은 대비를 직접 만나서 상을 엎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어 이헌은 불러도 입궁하지 않는 신치수를 직접 만나서 그를 재신임하겠다고 밝혔다. 이규가 이에 반대하자 이헌은 "조정의 뜻보다는 내 뜻이 우선이다. 안 된다고 하면 도승지라도 살려두지 않을 거다"고 말했다.

궁에 복귀한 이규는 횡령한 지방 수령을 신임하는 것을 거두워 달라고 청했다. 이헌이 반대하자 이규는 사직을 청했다. 하지만 이헌은 허락하지 않았다. 이규가 그냥 가려고 하자, 이헌은 "마음대로 해라. 어차피 자네는 돌아올 거다"고 말했다. 이헌은 장무영에게 명해 운심(정혜영 분)과 주호걸(이규한 분)을 연행했다. 어쩔 수 없이 이규는 궁으로 복귀했다.

왕후는 이헌의 명에 따라 합방할 준비를 했다. 이헌은 왕후의 침소로 들어갔고, 왕후는 미소 지었다. 왕후는 "낮에 편전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헌은 "중전이야 말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얼음장 같던 중전은 어디 가고, 따뜻한 얼굴로 맞이하니,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왕후는 "전하에게 도리를 다 하지 못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중전의 도리를 다하려고 한다. 신첩, 더 없이 행복할 거다"고 말했다. 이헌은 "뭐가 기쁨이고 뭐가 행복이라는 거냐"고 말한 뒤 왕후를 눕혔다.

이어 이헌은 "나는 아직 중전에게 아무것도 준 것이 없다. 그러니 행복 따위는 당장 지우라. 확실히 알려주겠다. 중전이 누구의 여인인지"라고 말한 후 옷을 벗겼다. 왕후는 이헌의 손을 붙잡았다.

같은 시간, 장무영은 이헌의 명에 따라 하선이 있는 굴을 확인했다. 하선이 모습을 드러나지 않아 당황한 순간 하선은 장무영의 팔을 붙잡았다. 장무영은 하선을 보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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