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日예능 시청률 전체 1위..'최수종 효과'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1.28 08:35 / 조회 : 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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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가 최수종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1부 18.8%, 2부 22.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1월 20일)이 기록한 시청률 1부 14.7%, 2부 18.5%보다 각각 4.1%, 4.3% 포인트 높다. 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지상파 3사(KBS, MBC, SBS) 일요일 예능 및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중 가장 높다.

이날 '미우새'는 최수종이 스페셜 MC로 출연, MC들 및 출연자들의 어머니들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미우새'와 동시간대(오후 9시10분~오후 10시 52분)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5.8%, MBC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 56회부터 60회까지 각각 10.3%, 14.1%, 14.1%, 14.9%로 집계 됐다.


이밖에 이날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시즌3')는 13.2%, SBS '런닝맨'은 1부 4.4%와 2부 6.0%, MBC '복면가왕'은 1부 5.5%, 2부 8.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SBS '집사부일체'는 1부 7.5%, 2부 9.9%, MBC '궁민남편'은 4.6%로 각각 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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