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 백승호, 바르셀로나 상대로 라리가 데뷔! 한국인 6호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01.2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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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사진=지로나FC 홈페이지 캡쳐


지로나 FC 백승호(22)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한국인으로는 6번째다.

백승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2019~2019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FC 바르셀로나전, 0-2로 뒤진 후반 41분 교체 투입됐다. 추가 시간까지 약 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백승호는 알렉스 그라넬을 대신해 중원에 교체 투입됐다. 후반 44분 세트피스 상황서 흘러나온 볼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슛팅을 날렸으나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지난 10일 국왕컵 16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1군에 데뷔한 백승호는 드디어 정규리그에도 출전했다. 백승호는 이천수, 이호진, 박주영, 김영규, 이강인에 이어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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