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바벨' 박시후, 장희진과 계단 키스..급전개[★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9.01.28 00:06 / 조회 : 1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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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바벨'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바벨' 에서 박시후가 장희진과 입을 맞추며 급격한 전개가 이루어졌다.


27일 첫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 연출 윤성식)에서는 차우혁(박시후 분)은 능글맞은 검사로서 등장했다. 지하철 폭행사건으로 경찰서에 간 차우혁은 늘상 있는 일인 듯 유치장에서 잠을 청했다. 경찰서 화장실에서 씻기도 했고 또 경찰들의 양말을 뺏어 신기도 했다.

차우혁은 검사직을 내려놓고 거산 그룹으로 들어가려 했다. 차우혁은 태회장(김종구 분)을 만났다. 차우혁은 "힘을 가지고 싶다.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 힘을 가지고 싶습니다"고 했다. 이어 차우혁은 "기자에서 검찰로, 검찰에서 거산으로 가려는 이유도 그겁니다"고 했다. 태회장은 흡족한 듯 웃어 보였다.

그러나 차우혁은 속내가 있었다. 차우혁은 리키에게 "태회장을 잡을 수 있는 증거가 뭐야?"라 물으면서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풀어줄 열쇠인 리키의 정보를 돈으로 사려 했다.

한편 태회장과 대표이사로 승진했던 태민호(김지훈 분)이 타고 있던 헬기가 추락했다. 태회장은 중태에 빠져 수술을 했고 태민호는 추락하면서 튕겨져나가 실종됐다.


태회장의 가족 중에 슬퍼하는 사람은 없었다. 태민호가 대표이사가 된 것을 못마땅했던 태수호(송재희 분)는 좋은 표정을 숨기며 표정관리를 했다. 태수호는 "사람이 죽었는데 콩가루 집안이 따로 없네"라고 말했다. 신현숙(김해숙 분)은 눈물을 흘리며 웃기도 했다. 신현숙은 바로 이사회를 소집하라고 지시했다.

거산 헬기 사건은 차우혁이 맡기로 했다. 차우혁은 국과수에 조종사의 부검을 의뢰했다.

한편 실종상태였던 태민호는 멀쩡히 살아 돌아와 신현숙을 찾아왔다. 신현숙은 "네가 여기 왜 있어? 어떻게 살아 나온 거야"라 물었다. 이에 태민호는 "왜요? 실망하셨어요?"라 말했다. 태민호는 "이상하죠. 제가 살아 있어서"며 "제가 선물 한 가지 가져왔는데 한 번 보시겠어요?"라 말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태민호가 살아 돌아온 것을 본 태민호의 아내 한정원(장희진 분)은 계단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이를 우연히 본 차우혁은 자신도 모르는 이끌림으로 인해 한정원에게 입을 맞췄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태민호가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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