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장재현 감독 "이재인, 영리한 친구..목소리가 매력적"

압구정=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1.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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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현 감독 /사진=스타뉴스


장재현 감독이 배우 이재인을 캐스팅한 이유로 목소리를 꼽았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 장재현 감독이 참석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날 장재현 감독은 이재인 캐스팅 이유에 대해 목소리가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디션 전에 영화제 심사위원을 하다가 단편영화를 보고 이재인을 만났다"고 했다.

이어 "단편 영화를 보고 '참 괜찮은 배우'라고 생각했다. 오디션을 보는데 첫 번째로 목소리가 좋았다. 영화를 찍다보니 대사가 많지는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재현 감독은 "목소리와 분위기가 다크하면서도 매력적인 느낌이 있었다. 너무 좋았다. 워낙 영리해서 캐릭터 분석도 남달랐다. 어디에도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사바하'는 오는 2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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