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를 연구했다" 키에보 골키퍼의 선방 비결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1.22 15:03 / 조회 : 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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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키에보는 22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20라운드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키에보는 개막 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유벤투스를 상대로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했다.

당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키에보는 40%에 그치는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3차례에 걸쳐 유효슈팅을 만들어내며 유벤투스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의 보도에 따르면 키에보의 도메니코 디 카를로(54) 감독은 경기 후 기자 회견을 통해 “유벤투스는 위대한 팀이다. 우리는 잘 알고 있었다. 비록 0-3로 지긴 했지만 긍정적인 점도 많았다”라며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호날두를 꽁꽁 묶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날 3-5-2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하며 침묵했다.

페널티킥에서도 행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키에보의 스테파노 소렌티노(40) 골키퍼는 후반 6분 호날두의 페널티킥을 완벽히 막아내면서 굴욕을 안겨다 줬다.

우연이 아니었다. 도미니코 디 카를로 감독은 “호날두를 막는 것은 쉽지 않다. 소렌티노는 골키퍼 코치와 함께 호날두를 연구했다. 이에 따라 왼쪽으로 뛰기로 결정한 것이다”라며 호날두의 페널티킥을 선방한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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